코로나 후유증 증상 및 원인

코로나가 발생한지 벌써 2년이 넘었습니다. 대부분의 코로나 환자는 병에 걸리고 몇 주 내에 호전되지만, 일부는 여러가지 후유증을 경험하는데요.

코로나 후유증 증상 및 원인 | 어린이 유아는 ? 두통 탈모 기침 후각 치료 건강 관리 방법 회복 시기 2022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코로나 바이러스에 처음 감염된 후 몇 주 또는 몇 달 동안 지속되기도 하는 다양한 새로운 또는 진행 중인 증상을 경험합니다.

중증질환을 앓았던 사람들에게만 발생하는 경향이 있는 다른 유형의 코로나 후유증과 달리, 이러한 증상은 코로나 감염 증상이 경미했던 사람이나 증상이 전혀 없었던 사람 중에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다음 증상을 다양한 조합으로 경험했다고 보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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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후유증 어린이 유아는 ?

코로나에 걸린 적이 있는 모든 연령대 사람이 나중에 코로나 후유증을 겪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 후유증은 어린이나 유아의 경우 어른보다 덜 흔한 것으로 보이지만 코로나 이후의 장기적인 후유증은 어린이와 유아에게서도 발생합니다.

이전에 소아 다기관염증증후군이 있었던 어린이를 포함하여 경증이나 중증으로 코로나를 앓은 어린이에게 장기 후유증이 발생한다고 보고한 연구가 다수 있습니다.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증상과 유사하게 가장 흔한 증상은 피곤함 또는 피로, 두통, 수면 장애(불면증), 집중력 장애, 근육통, 관절통, 기침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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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 킹스 칼리지 내분비학자인 엠마 던컨 박사 연구진은 “어린이들은 대체적으로 성인보다 코로나19 증상 지속 기간이 짧지만, 소수의 어린이들은 코로나19를 오래 앓는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결과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의학전문지인 ‘랜싯 아동청소년건강’ 저널에 실렸습니다. 연구진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월 사이 코로나19에 감염됐던 어린이 1734명의 증상을 스마트폰 앱에서 수집해 분석했습니다.

어린이들은 평균 6일 동안 앓았고, 이 기간동안 평균적으로 3가지 증상을 경험했다고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두통과 피로였으나, 소수의 어린이들에서는 후각 상실 등 다른 증상이 추가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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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에 감염됐다가 한달여 만에 완치 판정을 받은 A(31)씨는 “지금도 코로나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합니다. 1년이 훌쩍 지났지만 코로나 후유증은 아직도 A씨를 괴롭히고 있다고 하는데요.

A씨는 “밤이라도 샌 것처럼 피곤하고 무기력하고 멍한 상태가 지속된다. 전에 없던 탈모 끼가 생겨서 머리숱이 확 줄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그는 “정작 코로나에 걸렸을 땐 증상이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후유증이 너무 오래간다”라며 “치료할 방법도 없고 언제쯤 나을지도 알 수 없어서 절망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 코로나 후유증 회복 시기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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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국립보건연구원과 경북대병원이 코로나19 완치환자를 대상으로 후유증 여부를 조사한 결과 절반 이상이 확진 이후 1년이 넘었는데도 후유증이 있다고 대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현상은 영국이나 독일 등 해외에서도 증상발현 1년 경과 시에 집중력 저하 및 피로감 등 후유증 양상이 국내와 유사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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